[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안방극장의 '대세' 여배우 신혜선 이유영 김태리의 앞으로 행보도 장밋빛?.


최근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의 여배우들이 존재감을 빛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신혜선, SBS 수목극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이유영, tvN 토일극 '미스터 션샤인'의 김태리가 주인공. 이들은 화려한 미인형은 아니지만 단아한 마스크와 극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에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안방극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신혜선과 스크린에 이어 안방에서도 활약중인 이유영과 김태리의 올해 운세와 앞으로의 연예계 행보, 연애운 등을 무속인 노형섭 박사와 역술인 주원이 신점과 사주철학으로 전망했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배우 신혜선.사진|SBS


◇노박사. "신혜선 이유영 김태리, 장밋빛 행보… 결혼은 천천히"


신혜선의 올해 운세를 보면 그동안 잠재돼 있던 좋은 기운이 서서히 빛을 발하는 시점이다. 많은 행운이 따르고 주위에 좋은 일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니 경사라 할 수 있다. 단 일하는 와중에 시기와 질
투하는 자가 자주 나타나니 피하는 것이 제일 좋다. 또한 양력 8월과 9월은 장염, 위염 등 체력적으로 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앞으로의 행보는 올 연말에서 내년 봄에 좋은 일들이 쏟아질 것이
다. 연애운은 올해와 내년이 가장 좋지만 결혼은 34세 이후가 가장 좋다.


이유영은 올해 굉장히 좋을 것 같지만 좋은 일 반, 나쁜 일 반이다. 좀 좋아질듯 하나 주위에서 지인 혹은 가족 등의 문제로 답답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운기는 좋은 편이나 주위에서 받쳐주지 못하니
아쉬움이 남는 해다. 앞으로 행보는 좋을 것이나 중독성있는 것이나 투기투자, 금전거래는 주의해야 한다. 연애운은 부족함이 많은 사람을 자주 만날 수 있으니 사람을 가려서 만나는 것이 좋다. 결혼
운은 30대 초반보다는 38세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김태리의 올해 운세는 두말 할 나위 없이 좋다. 두려울 것이 없고 하는 일마다 기쁨이 생길 것이다. 올해보다는 2019년이 더 좋을 것이며 영화나 드라마를 오가며 많은 작품을 하게 될 것이다. 해외운도 활짝 열려 있으며 팬층이 아주 넓어진다. 연애운은 올해와 내년에 주위에서 구애하는 사람이 많으니 이 또한 행복한 일이나 결과적으론 서로 비밀스런 만남이 이어질 것이다. 결혼은 천천히 할수록 좋으니 성급히 하지 않는 것이 이롭다.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배우 이유영.사진|SBS


◇주원, "신혜선 이유영 김태리, 일·이성 등 변화의 시기"


신혜선은 외모는 참하고 순종적인 모습이지만 일에 관해서는 엄청난 욕심을 보이는 성향을 가졌·다. 워커홀릭으로 보일 정도로 개인주의적이며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주다. 올해는 승진이나 승급의 기운을 갖고 있어 일에 대해서는 좋은 흐름을 타기 시작하는 운이다. 다만 인복이 약한 탓에 주변 사람들의 입김이 좋지 않게 작용해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는 운을 가지고 있다. 특히 12월과 1월에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피곤한 시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월과 11월에는 일에 대한 변화가 있으니 금전이 늘어나는 것과 연결되는 운이라 할 수 있다.


연애를 할 때 이성을 선택함에 있어 독특한 안목을 갖고 있다. 나이 차이가 제법 위아래로 있는 사람이거나 국적이 다른 사람과 인연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연애를 하면서 상대의 조건이나 외모보다는 대
화가 잘 통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며 결혼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최소 3~4년 이상 연애해야만 결혼을 하고 나서라도 안정감있는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올해와 내년에 결혼 운이 들어와 있지만 긴 연애를 하지 않는 한 결혼을 결정하지는 않을 듯하다.


여성스럽고 강한 인상을 가진 이유영은 의외로 털털하고 우유부단하며 참을성이 뛰어난 성향을 갖고 있다. 모성애가 강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뛰어나며 분위기 파악이 빠르고 임기응변이 뛰어나다.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서의 활동보다는 외국에서의 활동이 본인에게는 훨씬 큰 작용을 하는 운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움직임에 비해 인정을 받는데 시간이 제법 많이 걸린다면 외국에서의 활동은 좋은 결과를 만들게 되는 운을 가지고 있다. 올해와 내년은 해외로 눈을 돌린다면 좋은 작품을 만날 가능성이 크므로 10,11월과 내년 4,5월에 외국에서 오디션을 본다면 만족하거나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됙 것이다.


올해와 내년에 결혼 운이 들어와 있지만 최대한 늦게 결혼하는 것이 좋다. 상대보다 자신이 더 많이 사랑을 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성향이므로 일반적인 여성처럼 사랑을 받기보다는 자신이 사랑하는 쪽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성을 만나는 방법은 소개나 주변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천천히 알고 지내다 사랑에 빠지는 것이 좋으므로 연애에 목적을 두는 자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tvN '미스터 션샤인'의 배우 김태리. 사진|tvN


김태리는 연기하는 배역마다 개성이 강한 역을 연기하지만 의외로 소심하고 꼼꼼하고 생각이 많으며 집을 사랑하는 은둔형 기질을 가지고 있다. 일반인과는 다소 다른 모습과 행동으로 주변을 놀라게 할
수 있는 엉뚱한 성격을 지녔다. 올해와 내년은 인생의 움직임이 많은 2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일의 변화나 집, 이성의 변화운 등 전반적으로 변화가 많은 운이다. 새로운 시작을 하면 할수록 본인에게는 좋은 영향을 주는 운이고 집을 이사하는 운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올해 12월과 내년 1, 4, 5월에 일에 대한 운으로 본인이 선택하게 되는 운을 가지고 있다.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이성과 인연을 맺는데 있어 의외로 자신감이 부족하고 의심이 많아 인연이 깊어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니 이성을 만나면 6개월 정도는 가볍게 대화에 중점을 두고 편하게 시간을 보낸 뒤 깊어지는 것이 즐거운 연애와 결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운명이다. 12월과 1월에 이성에 대한 변화 운이 있다.


새해 스포츠서울이 새롭게 선보이는 [★동상이몽]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의 연애·건강·금전·연예계 활동 등 운세를 비롯, 작품속 배우들끼리의 호흡, 기대작의 흥행 향방 등을 무속인 노형섭 박사와 역술인 주원이 각각 신점과 사주철학으로 풀어보는 코너입니다. 같은 스타(커플)를 두고 두 사람의 다른 해석을 비교해서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됩니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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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 이유영 김태리(위부터).사진| 스포츠서울DB,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