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이장우 걱정에 빠졌다.


30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은 왕대륙(이장우 분)의 장난에 속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란은 다음 날 왕대륙에게 커피를 타주는 등 비서로서 일을 이어갔다. 그는 자신이 탄 커피를 마시고 "내 취향은 아니지만 주는 대로 마시겠다. 까다로운 사람 아니다"라고 애매모호한 말로 답하는 왕대륙의 말에 분노하면서도 웃음은 잃지 않았다.


그러나 왕대륙의 두통은 계속 마음에 걸렸다. 자신 때문에 왕대륙이 아픈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왕대륙이 지나가는 말로 "머리가 아프다"라고 하자 직접 두통약을 사오기도 했다. 왕대륙은 김도란이 자신의 두통을 심각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병이 심각한 것처럼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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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