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전소민이 풋풋했던 시절의 사랑 이야기를 꺼냈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풋풋했던 어린 시절 사랑 이야기를 꺼내는 전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소민은 20대 초반 연애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용인의 놀이공원에 놀러갔다"며 "크리스마스 때는 입장권이 비싸서 할인권을 구해 버스타고 갔다. 도착을 했을 당시 남자친구가 프린트 해오지 않았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간이 걸려 할인권을 프린트 한 남자친구는 계속 뭔가를 확인했다. 학생이었기 때문에 통장 잔고를 확인했던 것이다. 이에 유재석은 "충분히 공감한다. 나도 밑으로 지갑 속을 확인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유재석이 "계속 만났느냐?"고 묻자 전소미은 "어린 나이에 술을 많이 마셔서 술 때문에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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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