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2018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롯데 전준우가 3회초 2사1루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18. 9. 27.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롯데가 2019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4명과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선수단 전체 고과 1위를 받은 전준우가 5억원에 재계약 했다. 신본기는 7000만원 인상된 1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또 2018시즌 후반기 포수진 안정을 가져온 안중열이82.1% 인상된 5100만원, 한동희가 81.5% 인상된 49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나종덕과 전병우는 각각 4300만원과 4000만원으로 유망주들의 인상률이 높았다.

투수진은 구승민 선수가 가장 높은 인상률인 179.4%로 9500만원에 계약했다. 또 오현택과 진명호가 각각 1억5000만원, 7300만원에 계약하며 불펜으로서 활약을 인정받았다. 선발에서는 김원중이 58.7% 인상된 1억원에 계약하며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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