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_땡땡피에스타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땡땡’ 탄생 90주년을 맞아 아시아 최초로 열리고 있는 대규모 회고전 ‘에르제: 땡땡’전이 이색 이벤트를 연다.

관람객이 7가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할인 티켓을 선택할 수 있는 행사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땡땡 피에스타(TINTIN FIESTA)’ 이벤트를 22일까지 연다.

‘땡땡 LIFE SALE’ 이벤트에서는 라이프 스타일 별 7가지 할인 중 원하는 권종으로 할인받아 예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할인 폭이 큰 권종은 ‘땡땡패피’로 땡땡의 대표 의상인 파란색 상의와 갈색 하의를 착용하고 전시장에 오면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땡땡전의 홍보대사인 방송인 줄리안도 개막행사에서 특별 도슨트를 진행하면서 땡땡의 대표 복장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재관람을 하는 열혈 팬이라면 30% 할인을 제공하는 ‘땡땡 리마인드’ 혜택을 선택하면 된다. 이외에도 평소에 땡땡처럼 선행을 생활화하며 1년 이내 헌혈을 한 헌혈증이나 기부금 영수증, 봉사활동 증명서를 지참하면 ‘땡땡 하트 셰어’ 권종으로 20%, 땡땡 굿즈, 장난감, 도서 현장 지참 시에도 ‘땡땡주의자’ 20%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땡땡 LIFE SALE’에 참여한 고객들은 땡땡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돼 추첨을 통해 총 20명은 에코백을 선물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의 티켓 유로 멤버십 서비스인 ‘토핑(Toping)’ 회원만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토핑 회원이라면 ‘Toping 할인’ 권종으로 온라인 사전 예매를 할 경우 15% 할인(1인2매)에 땡땡 오리지널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가수 장기하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오디오 가이드도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인터파크의 전시 사업을 총괄하는 오승욱 상무는 “땡땡을 잘 몰랐던 관람객들이 ‘에르제: 땡땡’ 전시를 관람한 후 땡땡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는 상황이다. 이같은 관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특정 결제수단이나, 특별한 자격 없이도 간단한 참여 방법만으로 할인 예매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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