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고등래퍼3'에 출연해 기존의 모범생 이미지를 뒤엎는 반전 랩을 선보였다.


22일 첫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는 예비고1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싸이퍼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정지웅은 삭발을 하고 등장해 "아버지가 배우 정은표"라며 "어릴 때 ‘붕어빵’, ‘문제적 남자’, ‘둥지 탈출’에 나왔다. 아이큐는 165이다"라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랩 하기 전 공부만 하던 모범생이었는데 랩 실력 보여드리고자 나왔다"고 말한 뒤 기본에 충실한 랩으로 멘토들에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정지웅은 지난달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아이큐 167에 상위 1%에 해당하는 영재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도 래퍼를 꿈꾸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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