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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젠큐릭스(대표 조상래)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2019년 세인트갤런(St. Gallen) 국제 유방암 학회에 참석해 유방암 예후진단키트인 진스웰 비씨티(GenesWell™ BCT)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세계적인 유방암 학술대회 중 하나인 세인트갤런 국제 유방암 학회는 유럽에서 개최되는 유방암 학술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세계 유방암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젠큐릭스는 세인트갤런 국제 유방암 학회에서 국내기업 최초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기반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젠큐릭스 조상래 대표는 “진스웰 BCT가 유럽의 의료기기 허가인 CE-IVD를 획득해 유럽국가들이 요구한 품질 규격을 충족한 만큼 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유럽 국제컨퍼런스에서 홍보부스 운영을 기점으로 진스웰 BCT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학회에 참석한 여러 유방암 전문가들이 관심을 보여 유럽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젠큐릭스는 현재 프랑스의 한 바이오 업체와 NDA를 체결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파트너링을 논의 중이다. 젠큐릭스는 진스웰 BCT의 식약처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획득한 후, 신의료기술평가를 진행 중에 있다.

젠큐릭스는 29일부터 개최되는 미국암학회(AACR) 및 5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등에도 참석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