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방송3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한국 격투기 사상 최고의 이벤트인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프랑스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권아솔과 만수를 비르나위는 오는 18일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최종전을 가진다. 튀니지 태생이지만 프랑스 국적을 가지고 있는 만수르 바르나르는 10일 TPMP TV의 TOUCHE PAS A MON POSTE에 출연했다는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알렸다. TPMP TV는 프랑스의 라이브쇼로 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방송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만수르 바르나위가 제주도에서 100만 달러를 놓고 권아솔과 대결한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또한 MMA가 프랑스에서는 금지되어 있는데, 프랑스에도 공식적으로 도입이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만수르 바르나위가 한국의 챔피언 권아솔과 ROAD FC 라이트급 타이틀을 놓고 대결하는 경기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만수르 방송1

만수르 바르나위는 방송에 대해 “TPMP TV의 초청에 감사드린다. 즐거운 방송이었다. 5월 18일 ROAD FC 대회 최종전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이 방송에 앞서 만수르 바르나위는 다니엘 나르시스(40), 니콜라스 아넬카(40) 등 프랑스의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100만불 토너먼트 참가만으로 만수르 바르나위는 이미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 받는 스포츠 스타가 됐다.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대결은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의 메인 이벤트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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