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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중남미와 코카서스3국(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등 특수지역 전문여행사 비욘드코리아가 새롭다면 새로운, 아니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여행 컨설팅 비용에 대한 적정 수준의 컨설팅 비용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비욘드코리아는 여행업계가 그동안 컨설팅 비용을 받지 않았던 두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여행컨설턴트가 요구를 안 하는 경우다.

여행사 직원 스스로가 시간 들여가며 일정 짜주고 비용 계산해서 주면서도 자기 수고에 대해 비용을 달라 라는 말을 안 했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당연히 무료로 해주는구나 라고 생각해 왔다.

△ 상담 해주는 여행사 직원이 비용을 받을 정도의 실력이 없기 때문이다.

변호사의 경우 의뢰인이 요청 한 건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 해주고 대응전략을 짜주고 지식과 경험을 통해 능력을 발휘해 의뢰인이 예상하는 피해를 줄여주거나 이익을 가져가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여행사 직원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자(소비자)가 기대하는 이상의 것을 줄 수 있는 자신이 없기 때문에 당당하게 비용 청구를 못 해 왔다.

이와 관련 김봉수 비욘드코리아 대표는 기존의 무료 서비스로 치부된 여행 컨설팅 비용을 책정해 소비자 즉 예비 여행자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가치를 부여하는 알차고 경제적인 시스템을 구축에 나섰다.

김 대표는 특수지역인 중남미 여행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흔히 접할 수 없었던 생소한 중남미 항공사들로 인해 운임조회, 가격비교, 승객만족도, 승무원 친절도, 수하물규정, 패널티 등 항공권 구매에 있어 필수적인 체크사항들을 면밀히, 세밀히 알아보기 힘든 게 현실이다.특히 마추픽추나 우유니는 들어는 봤는데 지구촌 그 어디보다 유서 깊고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관광의 땅 중남미임에도 일반적으로 즉 대중적으로 알려진 곳은 실상 몇 군데 없다”고 토로했다.

김 대표는 “이 사실이 너무 안타까워서 잘 알려진 맞추픽추, 우유니뿐 아니라 우수아이아, 엘 칼라파테, 등 아직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최고의 명소들을 준비해 비욘드코리아의 슬로건 ‘가보지 못한 곳을 간다’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 비용 시스템을 본격화해 진정한 여행, 버킷 리스트의 진면목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비욘드코리아의 특수지역 상품 관련 문의 및 상담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컨설팅 상품을 예약하면 이에 걸맞는 이 메일 및 직접 상담 등을 통해 디테일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