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호기심 많은 연애 소설가로 첫 등장했다.


17일 첫 방송된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이림(차은우 분)이 연애 소설가답게, 연인의 모습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삼보(성지루 분)는 궐 한구석에서 데이트하는 자들을 발견했다. 호통을 치려던 허삼보와 달리, 갑자기 등장한 이림은 "그리 좋은 것이냐. 목숨을 내놓고 지키고 싶을 정도로"라며 그들의 사랑의 정도를 궁금해했다.


"너무 좋아서 목숨도 아깝지 않다"는 대답에, 이림은 갑자기 붓을 쥐더니 "처음 만나 손잡은 날부터 사랑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이야기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어 허삼보에게 "여긴 마음이 죄가 되는 곳이다. 궐에서 내보내라"라고 말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