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전경(사진=장관섭 기자)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연수구는 보건소가 송도 6·8공구 이편한세상아파트 주변 공한지 일대에서 모기와 해충구제를 위한 대대적인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11일 연수구는 합동방역이 최근 송도 6·8공구 주변에서 모기와 해충 피해 민원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리적 환경적 특성에 맞춘 방역활동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미추홀구보건소, 남동구보건소와 함께하는 합동방역으로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생해충 없는 쾌적한 도심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역은 지역 특성상 공한지와 나대지가 많은 이편한세상, 힐스테이트 아파트 일대와 신항 주변에 총 5대 방역차량을 동원해 연무 연막 고압분무 등의 방식으로 1시간 넘게 이루어 졌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지속적인 모기?해충방역 활동으로 공한지 등의 모기서식 환경 제거를 위한 집중 방역?방제 활동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