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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구성원이 1일 오후 수원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꿈을 키우는 집’에서 ‘SK 홈케어필름 DIY 키트’로 윈도우 필름 시공 프로보노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SKC

[스포츠서울 이혜라 기자] SKC가 윈도우필름 ‘DIY 키트’로 프로보노 활동을 진행했다.

SKC는 지난 1일 자사의 프로보노(Pro Bono)단 ‘해피스트’ 구성원 30명이 수원 아동양육시설 ‘꿈을 키우는 집’에서 ‘SK 홈케어필름 DIY 키트’로 윈도우 필름을 시공했다고 밝혔다. 프로보노란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과 역량을 대가 없이 공익을 위해 사용하는 활동이다.

해피스트 구성원들은 전문가로부터 홈케어필름 DIY 키트 활용법 설명을 들은 뒤, 창문 유리창 크기에 맞춰 필름을 잘라 붙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SKC 관계자는 “필름생산본부가 있는 수원을 시작으로, 울산 등 사업장이 있는 지역으로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며 “구성원의 사용후기를 바탕으로 DIY 키트를 개선해 출시하는 등 프로보노 활동에 당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확대 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C는 앞으로도 DIY 키트를 활용한 프로보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8년 프로보노단 ‘해피스트’를 발족한 SKC는 올해 서울 종로구 내 사회복지기관 5곳에 SKC 윈도우필름을 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프로보노 활동을 전개해왔다.

한편 SKC는 전용 윈도우 필름과 시공 도구, 매뉴얼을 하나의 키트로 담은 ‘SK 홈케어필름 DIY 키트’를 출시했다. SKC의 홈케어필름은 열 차단 효과가 최대 95%에 달한다.

hrle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