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호텔에서 즐기는 이색 송년회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들어, 흥겨운 연말 파티를 즐기기 위해 호텔을 검색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파티룸’을 빌려, 친구, 가족, 연인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종합 숙박 및 액티비티 전문업체 여기어때가 파티에 맞는 룸 컨디션,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서비스를 마련한 호텔들을 한 데 모아 추천했다.

◇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사진자료] 라이즈 오토그래프
라이즈 오토그래프.  제공 | 여기어때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힙한 홍대 감성’을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서비스가 특징이다. 세계적인 예술가의 작품과 국내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의 쇼룸, 아시안 퀴진, 카페, 갤러리를 즐길 수 있는 호텔로 꼽힌다. 272개의 객실은 다른 도심 호텔 대비 넓은 내부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객실 안에는 붐 박스 블루투스 스피커는 기본, 추억의 공기놀이와 간단한 스낵이 배치돼 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이면 LP바로 변신하는 루프탑 ‘사이드 노트 클럽’도 매력 포인트다.

◇ 서울드래곤시티
[사진자료] 드래곤시티
드래곤시티.  제공 | 여기어때

서울드래곤시티는 용산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호텔플렉스다. 그랜드 머큐어, 노보텔 스위트, 노보텔, 이비스 스타일 등 총 4개의 호텔이 모여 객실 수만 1700개에 달한다. 이 중에서도 레지던스 호텔인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는 주방을 갖춰 객실 덕에 파티에 최적화됐는 평가를 받는다. 고급스러운 대리석 주방은 인덕션과 전자레인지, 토스트기, 밥솥, 냄비 등 조리기구와 식기류가 구비돼 있다.

◇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 앤 레지던스
[사진자료] 노보텔 앰배서더
노보텔 앰배서더.  제공 | 여기어때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 앤 레지던스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인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눈에 띄는 파티룸은 총 523개 객실 중 ‘레지던스 타입’이다. 16평의 넓은 공간에 소파와 침대가 구비된 ‘레지던스 스위트’,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레지던스 프리미어’ 등 선택지가 있다. 조금 더 다이내믹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주변 동대문디지털플라자와 대형 쇼핑센터를 방문하는 것도 좋다.

◇ 비스타 워커힐 서울
[사진자료] 비스타 워커힐
비스타 워커힐.  제공 | 여기어때

전망을 뜻하는 ‘Vista’를 이름에 내걸었을 만큼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아름다운 도심 전경을 품고 이다. 특히 스파 객실은 특별한 연말을 준비하는 연인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다. 월풀에 몸을 담그고 한강을 감상하는 리버뷰로 배치돼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외 객실도 층수에 관계 없이 한강뷰나 아차산 뷰를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 파티룸인 주니어 코너 스위트는 180도 전망의 파노라마 뷰와 넓은 규모를 자랑해, 선호도가 높다.

◇ 아트파라디소 파라다이스 시티
[사진자료] 아트파라디소
아트파라디소.  제공 | 여기어때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 문을 연 아트파라디소는 파티에 최적화된 객실과 부대시설, 서비스를 내세운 럭셔리 부티크 호텔이다. 58개 객실은 모두 스위트로 구성됐다. 럭셔리 호텔의 끝을 보여주는 넓은 공간과 미술품으로 장식한 화려한 객실 인테리어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모든 객실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와인 셀러가 배치됐다. 칠레산 소비뇽 블랑 1병과 에비앙 생수를 포함한 각종 프리미엄 음료와 스낵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전체 공간을 대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 스파에서 색다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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