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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가족친화제도를 활용한 우수 직장운영 사례를 보여주는 기업(관) CEO와 간담회를 가졌다.
가족친화제도 운영 우수기업(관) CEO 간담회는 13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가족친화 컨설팅과 직장교육을 시행한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중 우수기업(관) CEO를 초청해 가족친화제도 실제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극복 노하우, 가족친화제도 적용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11월에 진행된 가족친화 컨설팅·직장교육 참여 기업(관) 대상 시행한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한 가족친화인증기업(관) CEO가 초청됐고, 가족친화제도 추진배경과 제도 이용 소감을 공유하고 직원의 필요에 맞게 가족친화제도가 잘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직장의 성과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삶 또한 중요하다며 가족친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와 가족참여행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희 (주)더부엔지니어링 대표는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한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단시간근로제 등 유연근무제를 확대하여 직원들이 시간을 좀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기업(관) CEO를 모시고 가족친화경영, 나아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관)의 역할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개인의 삶, 가족의 삶에 대한 존중과 일·가정·삶의 균형을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관) 경영진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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