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사진
화순군청 전경.(제공=화순군)

[화순=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전남 화순군이 2020년도 여행업체 점검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 일반·국내·국외여행업 28개 업체를 대상으로 여행업 등록 기준 준수 여부, 영업 상태, 여행 보증보험 유지 상황 등을 점검한다.

점검 기간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행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의 동향과 고충을 파악하고, 여행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중소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무담보 특별융자와 여행업체 긴급 금융 지원사항을 안내하며 여행업계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지역의 모든 여행사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업 요건을 유지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여행업계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