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A1274
제공 | 경남FC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경남FC가 아프리카TV와 라이브 콘텐츠 및 VOD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남 구단은 지난 27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아프리카TV 본사에서 아프리카TV와 미디어 파트너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엔 박진관 경남 사장과 정찬용 아프리카TV 각자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과 아프리카TV는 이번 협약으로 2020시즌 편파중계 방송 및 VOD 영상 서비스, 구단 라이브 콘텐츠 방송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경남은 아프리카TV 지원을 받아 자체 홍백전과 지난 10일 전남 드래곤즈전 편파중계를 진행했다. 30일 대전하나시티즌전부터 편파 중계를 홈경기 고정 콘텐츠로 둘 예정이다. 또 아프리카TV 방송국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 연말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진관 사장은 “1인 미디어 플랫폼인 아프리카TV와 함께 손을 잡게 돼 영광이다. 올 시즌 경남은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프리카TV와 다양한 콘텐츠를 팬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