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지난 5월 경기도 의정부시 로데오 거리 중심지에 오픈한 나블리 베이커리(기술상무 전상우)는 200평 규모 베이커리 카페다.

이곳에서는 나블리가 자랑하는 시그니처 제품과 다양한 종류의 스테디셀러 및 신제품을 선보이며 의정부 시민들에게 새로운 미각의 세계를 선사하고 있다.

나블리 베이커리 전상우 기술상무
나블리 베이커리 전상우 기술상무

전상우 상무는 제품의 고급화·차별화를 추구하는 27년 경력의 제과 장인이다. 그는 생강·마늘·오가피·블루베리·수수·쌀·호밀 등 의정부 지역 로컬 채소와 한약재, 곡물을 이용하여 맛있고 몸에 이로운 다양한 건강빵을 만든다.

주력 제품은 진저캄파뉴, 생강바게뜨, 누룽지바게뜨, 블루베리바게뜨, 육쪽마늘빵을 업그레이드한 흑마늘빵, 100% 호밀빵, 쌀빵 등이며 크로크무슈, 세블락소시지빵, 피자바게뜨, 블루베리빵 등 식사대용품도 생산한다.

나블리 베이커리는 경기도 양주시 본점과 의정부점, 영등포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세 곳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성업 중이다.

소비자들의 신뢰에 힘입어 의정부에 있는 하나로마트 3곳 전 지점과 김포지점에 빵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사찰에 나블리 빵을 납품하기 위한 협의를 추진 중이다.

막걸리 분말을 이용한 효모종 생성 연구를 하는 등 보다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전 상무는 “넓은 공간에 조성된 2층 카페는 자연친화적인 컨셉으로 편안한과 여유로움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사랑방 및 데이트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