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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뭉쳐야 찬다’에서 결혼을 발표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체조 영웅 양학선이 오는 10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 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녹화 당일 ‘뭉쳐야 찬다’를 통해 최초로 발표된 양학선의 결혼 소식에 전설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축하를 보낸다. 그 중 12월의 품절남 양준혁은 “나보다 먼저 간다”며 부러움을 한껏 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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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들은 양학선에게 결혼 준비로 바쁜 양준혁을 위해 조언을 부탁하는가 하면 동종업계 선배인 여홍철이 축가를 부르면 좋을 것 같다며 여홍철의 간드러지는 성대모사로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든다.
여기에 감독 안정환이 “오늘 경기에서 골 넣고 공개 프러포즈 하면 되겠다”고 말해 예비 신랑 양학선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과연 양학선은 ‘뭉쳐야 찬다’에서 득점을 하고 공개 프러포즈를 할 수 있을지, 또한 ‘어쩌다FC’의 또 다른 예비 신랑 양준혁도 프러포즈 골을 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