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배우 구혜선이 SNS를 통해 자신이 출연 및 연출에 참여한 MBC 다큐멘터리 '허난설헌'을 소개했다.


구혜선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선이 낳은 여류문인 허난설헌의 삶이 재조명되어 기쁘네요. 2014년 MBC 특집 다큐멘터리 '허난설헌'(연출 박태삼, 손병국,구혜선)이라는 작품에서 저는 드라마부문 연출과 주연, 내레이션을 맡았었는데요. 이 작품은 제4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전기 및 자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화면과 연출하는 모습 등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단아한 한복차림으로 허난설헌 역을 연기하는 구혜선의 모습과, 촬영장에서 연출자로 활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6년전 풋풋한 구혜선의 미모가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이날 방송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선 조선시대 성 고정관념을 깬 '조선판 환불원정대' 격인 어우동, 신사임당, 허난설헌 등의 삶이 재조명된 바 있다.


한편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이혼 후 첫 예능프로그램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지난 7일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작업실 라이프로 화제를 모았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출처| 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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