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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황희찬(라이프치히)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카타르전 이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황희찬과 스태프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스트리아 원정길에 오른 벤투호는 끝까지 코로나19 여파로 고생하게 됐다.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은 이미 독일로 돌아갔고,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 김문환(부산) 나상호(성남)에 이어 황희찬까지 선수는 총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칭스태프도 2명으로 늘었다.

한편, 황희찬은 카타르전에서 16초 만에 골 맛을 보며 소속팀의 부진을 털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복귀전 코로나19 감염이라는 악재와 마주하는 또 다른 암초를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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