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핑클 출신 가수 이진이 미국 뉴욕의 폭설 상황을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이진은 4일 자신의 SNS에 사람 키만큼 눈이 쌓인 동네 풍경을 공개했다. 핑크색 퍼가 달린 패딩 점퍼 차림의 이진은 쌓인 눈의 높이를 가늠하듯 한쪽 다리를 치켜 들고 카메라를 향해 싱긋 웃고 있다.


보행로만 남기고 양쪽으로 쌓인 눈은 이진의 겨드랑이께까지 오는 높이를 자랑했다. 사진을 본 성유리는 "옴마야 겨울왕국이네. 울 자기는 엘사"라는 반응이었다.


올초 미국에서는 겨울 눈폭풍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진이 살고있는 뉴욕에 인접한 뉴저지는 지난 2일까지 사흘간 90cm의 폭설이 쏟아졌다. 122년만의 최다 강설량이다.


한편 이진은 지난 2019년 방송된 JTBC'캠핑클럽'을 통해 오랜만에 핑클 멤버들과 함께 국내 캠핑여행을 하며, 엉뚱한 캐릭터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후에도 SNS를 통해 미국에서 근황을 공개 중이다.


그는 지난 2016년2월 금융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해 현재 미국 뉴욕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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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