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몬스타엑스 셔누가 ‘연예대상’ 수상자로 거듭났다.

셔누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2024 KBS 연예대상’(이하 ‘연예대상’)에 참석해 KBS Kpop 채널의 웹예능 ‘노포기’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상을 수상했다.

‘노포기’에서 맹활약 중인 셔누는 MC로서의 자질을 톡톡히 입증해 온 만큼, 데뷔 이래 첫 지상파 ‘연예대상’ 출연부터 수상까지 커리어를 추가했다.

셔누가 출연 중인 ’노포기‘는 다양한 노포를 찾아다니며 손님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음악 무대에서 보여준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르게 셔누는 본 콘텐츠를 통해 기존에 없던 색다른 재미와 매력을 선사했다.

토크뿐만 아니라 먹방에서도 돋보인 셔누는 ‘노포기’의 ‘맛 가이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고, 함께 출연 중인 엔시티(NCT) 정우와도 특급 케미를 선보였다.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셔누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셔누는 소속사를 통해 “첫 ‘연예대상’ 참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상자로써 잘 하고만 오자 생각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웹예능으로 상을 받은 게 처음이라 감사하면서도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노포기’ 첫 화부터 함께해 준 정우와 스태프들 그리고 노포기를 위해 촬영에 협조해 주시는 맛집 식당과 주변 주민들에게 너무 고맙고, 매번 재밌게 촬영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또, ‘노포기’를 사랑해 주신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에게도 너무 고맙고, 항상 힘써주시는 제작진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셔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저희 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도 있으니 멤버들 군 복무 잘 마무리하고 돌아올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남은 연말도 행복하게 보내시고 다가올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덧붙였다.

한편, 셔누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공개되는 KBS Kpop 채널의 웹예능 ‘노포기’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셔누와 몬스타엑스 민혁, 아이엠이 출연하는 ’몬 먹어도 고 : 삼형제‘가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