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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의 스타들이 전진 류이서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사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와 전진 류이서 부부,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과 이상화는 “1년 6개월 만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라며 반려견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도 나눠 먹는 등 여전히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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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뒤 강남은 이상화의 뒤를 따라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러 나갔다. 강남은 이상화의 두 손을 잡고 끌어주는 ‘달달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상화는 “됐어. 나와. 내가 끌어줄게”라며 자신이 앞으로 나섰다.
두 사람은 1.5㎞ 인라인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강남은 빠른 속도로 먼저 앞서나갔으나 체력 방전으로 이상화에게 역전당했다. 두 사람의 운동은 인라인에 이어 계단 오르기로 이어졌다. 두 발로 오르기부터 이상화 업고 오르기까지 등 ‘지옥의 훈련’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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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과 류이서의 집에는 홍서범 조갑경 부부와 김구라, 김태원 등 ‘식사동 패밀리’가 방문했다. 홍서범과 조갑경은 시종일관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조갑경은 김구라의 연인에 관해서도 얘기를 꺼냈다. 이에 김구라는 “나도 잘해”라며 “눈이 많이 와도 커피를 배달하잖아”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콕놀이야(배드민턴)’ ‘큐놀이야(당구)’ 등으로 6개 동호회 회장인 홍서범을 소개했다. 전진이 관심을 보이자 홍서범은 흥을 보여줬다. 김구라는 “이 형은 절제가 없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진은 동호회 가입을 위해 자신의 춤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자 홍서범도 전진에 맞서 춤 실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내가 임신의 기운이 있잖아”라고 말한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손수 찾아온 5만원 신권에 기운을 불어넣은 뒤 전진 류이서 부부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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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정한울 부부 집에는 이윤지의 시부모가 찾아왔다. 이윤지는 시아버지의 정년 축하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윤지는 “원래 평소 같았으면 크게 정년식을 진행했겠지만 코로나19 때문에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