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내고향_MV 캡처본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뮤지컬 ‘팬텀’에서 팬텀 역을 맡은 규현과 크리스틴 다에 역의 김수가 부른 ‘내 고향(Home)’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내 고향(Home)’은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바탕으로 규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청아하고 맑은 김수의 음색이 어우러져 감동을 전한다.

이 노래는 극 중 카를로타의 의상 보조가 된 크리스틴 다에가 텅 빈 극장에 홀로 남아 언젠가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싶다는 꿈을 노래하면, 팬텀이 그 노래를 듣고 뭐든지 주겠다고 속삭이는 넘버다.

뮤직비디오 영상에는 프로필 촬영 현장과 연습 장면의 모습이 소개돼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규현과 김수의 ‘내 고향(Home)’ 뮤직비디오는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SNS 계정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팬텀’은 9일 오후 2시 멜론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오는 17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네 번째 시즌에서 팬텀 역에는 규현을 비롯해 박은태, 카이, 전동석이 열연한다. 크리스틴 다에 역으로는 김소현, 임선혜, 이지혜, 김수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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