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태풍 찬홈 영향으로 프로야구 전경기 취소
잠실구장 전경.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8일 열릴 예정이던 5경기 중 3경기가 취소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비 때문이다.

KBO는 8일 오후 6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부산 LG-롯데전, 잠실 NC-두산전, 대전 KIA-한화전 경기를 취소했다.

LG-롯데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30분 지연됐고,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이로써 LG-롯데의 주중 3연전은 비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

NC-두산, KIA-한화 경기는 NC와 한화 선수단이 머문 원정 숙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방침에 따라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3경기는 추후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