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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아스널 구장인 에미리트 스타디움. /스카이스포츠 캡쳐

[스포츠서울 박병헌 전문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미국 프리시즌 캠프가 취소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19 사건때문이었다.

영국이 스카이 스포츠는 여행자 가운데 소수의 사람들이 19일과 20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21일 전했다. 구체적으로 누가 코로나19 확진아였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따라 아스널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는 캠프 내 여러 가지 때문에 비행기 탑승전에 무산되고 말았다.

이에 따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다음달 13일 브렌트포드와의 2021~22시즌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을 준비하는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브랜트포드는 이번 시즌에 EPL에 처음 오른 튐이었다.

아스널은 20일 미국 플로리다컵 출전을 앞두고 EPL의 에버턴,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티인 인터밀란, 콜롬비아의 밀로나리오스와 함께 미국행을 앞두고 있다.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출전료 등이 이미 지불돼 더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아스널은 25일 인터 밀란과 경기를 치르고 밀리어리오스와 에버턴의 경기에서 승자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아스널은 스코틀랜드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했으며 두 경기를 치렀는데, 히베르니안에게 2-1로 패하고 레인저스와 2-2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