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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ㅣ남원=고봉석 기자] 남원시-지리산전북사무소-코빅스가 지난 7일 기후변화에 공동대응하기 위하여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세계적으로 기업경영의 핵심 화두로 자리잡은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세부적으로 지리산국립공원 바래봉 일원 훼손지 복원, EM을 활용한 구룡계곡 수질개선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취약계층 공동 대민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빅스는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추출물을 사용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부자재를 사용한 컨셔스 뷰티 브랜드 앤서가든을 지난 7월에 런칭했다.
이에 따라 코빅스는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지리산의 환경보전과 동물보호를 위해 기부하는 ESG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전경식 남원시 부시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ESG경영)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의 ESG 경영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