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제공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LG가 지난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된 2021년 마무리 훈련을 마쳤다.

마무리 훈련은 류지현 감독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 46명이 참가해 합숙 훈련으로 열렸다. 마무리 훈련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 훈련 종료 후에는 마무리 캠프 참가 선수들을 포함한 모든 선수단이 단체줄넘기, 오징어게임 등 이벤트에 임했다. ‘LG전자 오브제 청소기’ 등 구단이 준비한 선물과 함께 훈련 피로도를 해소하며 2021시즌 선수단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LG 류지현 감독은 “예년 캠프와는 차별화하여 교육 캠프의 개념으로 시작했다. 새로운 훈련 문화와 시스템을 정착하고자 했다”며 “우리 선수들이 캠프를 통해 한단계 더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기존 유망주 외에도 새로운 유망주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올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내년 시즌 준비의 기초 작업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LG 코칭스태프 워크숍 모습 | LG 트윈스 제공

한편 LG 코칭스태프는 지난 27일 오후부터 1박 2일 동안 시즌 리뷰 등 워크숍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한다. 워크숍을 통해 코칭스태프 구성를 구성하고 2022년 스프링캠프 계획도 수립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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