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공효진이 반려견 요지의 애교 넘치는 손님 접대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공효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애교가 참 많은 개가 우리 집에 삽니다"라는 글과 함께 집에 놀러온 배우 전혜진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전혜진은 KBS2환경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에 함께 출연 중인 공효진의 절친.


사진 속에서 전혜진이 패치워크 장식의 러그가 깔린 소파에 누운 가운데, 핑크색 스웨터를 입은 강아지가 허리에 누워 눈길을 끌었다. 바로 공효진의 반려견 요지. 요지는 이어진 사진에서도 전혜진과 함께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렇다면 주인한테는 어떨까. 공효진은 마룻바닥에 누운 자신의 배 위에 걸쳐 누운 요지의 사진으로 많은 말을 대신했다. 이에 전해진은 "아휴 좀 편히 눕자구요 요지"라며 댓글을 달기도 했다.


요지는 엄마 공효진을 따라 '오늘부터 무해하게'에도 깜짝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공효진은 에너지 자립섬 충남 홍성군 죽도에서 인간의 흔적없이 머물며 탄소제로(중립)생활에 도전하는 환경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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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공효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