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허웅-허훈 형제, 스포트라이트 받으며 맞대결
수원 KT 허훈(왼쪽)과 원주 DB 허웅이 지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최민우 기자] KBL 올스타전 팀 구성이 마쳤다.

KBL은 “오는 16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최종 팀 구성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올스타 팬 투표로 1, 2위를 차지해 주장을 맡게 된 허웅(원주 DB), 허훈(수원 KT) 선수는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팀 허웅’, ‘팀 허훈’의 최종 멤버를 확정했다.

‘팀 허웅’에는 같은 소속팀 김종규, 박찬희를 포함해 김선형(서울 SK), 라건아(전주 KCC), 김낙현(대구 한국가스공사), 변준형(안양 KGC), 이대성, 이승현 (이상 고양 오리온), 이관희(창원 LG), 이원석(서울 삼성),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이 선발됐다.

이에 맞서는 ‘팀 허훈’ 역시 같은 소속팀 양홍석, 하윤기가 포함됐고 김시래, 임동섭(이상 서울 삼성), 이정현(전주 KCC), 이재도(창원 LG), 최준용(서울 SK), 이대헌(대구 한국가스공사), 서명진(울산 현대모비스), 이정현(고양 오리온), 문성곤(안양 KGC)으로 구성됐다.

한편 허웅, 허훈이 참가한 올스타 드래프트는 KBL TV(유튜브)에서 3일 오후 3시 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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