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래핑 후 크로스까지\' 김민재[포토]
김민재가 지난해 11월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UAE와의 경기 후반 사이드돌파후 크로스를 올리고 있다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대한축구협회는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황의조(보르도)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27일), 시리아전(2월 1일)에 참가할 국가대표팀에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6명의 해외파는 오는 24일 터키로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부상 치료중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의 발탁은 보류했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손흥민, 황희찬은 현재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선수여서 부상 회복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최종적으로 발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해외파 합류로 현재 터키 안탈리아에서 훈련 중인 27명 선수 중 일부는 21일 몰도바와 친선경기 이후 대표팀에서 제외, 귀국할 예정이다. 최종 예선에 승선할 최종 명단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대표팀은 22일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해 훈련을 하다가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해 월드컵 최종 예선 7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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