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_스물다섯스물하나 (2)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배우 김태리가 3년 6개월 만에 새 드라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9일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김태리가 tvN ‘미스터 션샤인’ 이후 3년 6개월만에 선보이는 드라마다. 이날 김태리는 “청춘드라마에서 패기 넘치는 포기를 모르는 김태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본이 재밌었다. 요즘 장르물이 많은데 그 속에서 기분 좋아지는 대본이었다. 캐릭터가 에너지가 넘친다. 생소한 재밌는 친구여서 그런 점에 많이 끌렸다”고 밝혔다.

정지현 감독과도 ‘미스터 션샤인’ 이후 재회다. 김태리는 “감독님께는 ‘미스터 션샤인’ 하면서 좋은 기억과 감정을 갖고 있다”며 “나도 많이 내려놓고 했다. 기쁠 때 진짜 기뻐하고 슬플때 진짜 슬퍼하고 모든 면에서 진심으로 하는 모습들이 내 모습과도 닮아있는 거 같기도 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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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