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톱10 결정전' 죽음의조에서 희대의 피해자가 됐던 34호와 7호가 낭중지추의 실력을 보여주며 패자부활전을 뚫고 올라왔다.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된 역대급 패자부활전의 막이 오른 가운데, 마지막을 불사른 무대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 톱10으로 가는 마지막 두 자리를 놓고 총 8팀이 패자부활전을 치렀다. 본인이 가장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곡을 정한 참가자들은 패자부활전이 맞나 싶은 최고의 무대를 이어갔다.


심사위원장 유희열은 "전반적으로 수준이 너무 높아서 우리끼리는 패자부활전 안 나오면 어쩔 뻔 했나. 그럼 이 무대 못 봤을 거 아니냐 그랬다. 어떤 결과든 박수 보내드리고 싶다. 지금까지 무대 중 최고였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톱10 결정전에서 죽음의조에 들어가면서 올어게인을 받고도 패자부활전으로 향했던 34호가 첫번째 톱10 진출자로 선정됐다.


최후의 톱10 주인공은 34호와 함께 죽음의조 피해자였던 7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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