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열린다.

1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힘찬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진행된다. 이번 공판은 당초 지난 1월 2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선고가 연기되고 변론속행으로 변경됐다.

지난해 12월 1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힘찬에 징역 2년 6개월과 함께 수강이수 명령,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7년간 취업제한 명령 등을 구형한 바 있다.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올해 2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받았다. 하지만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힘찬은 강제추행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10월 솔로 싱글 앨범을 발표해 논란이 됐고, 싱글 앨범 발표 다음 날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비판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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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