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표지-2022 신협중앙회장배 실업배구연맹전 팜플렛-1
제공 | 한국실업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실업배구가 홍천에서 기지개를 편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은 오는 25일부터 6일간 강원 홍천에서 2022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1부 5팀(국군체육부대,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현대제철, 화성시청), 남자 2부 2팀(비오신코리아, ㈜엔오엔), 여자부 4팀(대구시청, 수원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으로 총 11팀이 참가한다.

남녀부는 모두 풀리그로 예선 경기를 치른 후 상위 1, 2위팀이 결승에서 맞붙는다. 여자부는 3, 4위전까지 열린다.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KBS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여자부 결승 경기가 끝난 후 남자부 중계가 연속으로 진행되며 남자부는 강준형 아나운서, 여자부는 이호근 아나운서가 이세호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진을 꾸린다.

연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회운영 위원회에서는 2층 관람석은 일반 관중석과 선수 관람석으로 구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열린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는 화성시청, 수원시청이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이동석(화성시청)과 김진희(수원시청)이 수상했다. 이어 10월에 충북 단양서 열린 신협중앙회장배 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도 화성시청과 수원시청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신으뜸(화성시청)과 정현주(수원시청)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kk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