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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제6차 강진맛집 발굴·육성 컨설팅 참여 희망자를 4월 6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강진맛집 발굴·육성 사업은 지역 외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문제점 분석, 맞춤형 개선방안 마련 등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고 ‘강진맛집’으로 지정·관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금까지 5차에 걸쳐 진행한 컨설팅으로 강진맛집 39개소를 지정했다.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위생용품 지원, 각종 사업 추진 시 우선권 등 인센티브 제공, 맛집 책자 수록, SNS 등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강진맛집 컨설팅은 신청자 중 최대 5개소를 선정해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일반음식점 영업주뿐만 아니라 음식점 창업 희망자도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으며 신청자 중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에 참여 우선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제6차 강진맛집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4월 6일부터 4월 15일 기간 중 강진군청 관광과 위생팀에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존 음식점에는 군에서 사업안내문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강진맛집 육성사업이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 속에 어느덧 6차에 접어 들었다”며 “올해는 참여 범위가 확대된 만큼 보다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