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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남원=고봉석 기자] 전북 남원시가 공설시장 내 춘향골 여행자 카페를 새롭게 단장하여오는 25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1970년대 개장한 공설시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일환으로 10년동안 노후 시설물 보수, 소방시설 교체 공사, 통로정비, 문화관광형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작년에는 중앙통로 아케이드 공사를 마무리해 시장을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이 없을 정도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공설시장 내 춘향골 여행자 카페를 재개장하여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잠시 쉬어 가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휴게공간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카페메뉴는 아메리카노, 믹스커피, 유자차, 매실차, 오미자차 등 모든 메뉴가 단돈 1,000원으로 고객들이 편히 음료 마시고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공설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장도보고 식사와 커피도 마시면서 편히 쉴 공간이 마련되어,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