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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전북 현대 축구단 마스코트가 야구장에 뜬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 마스코트 ‘나이티’를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이티는 이날 KT와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 또한 경기 전 전광판을 통해 전북 현대 선수들이 KIA 선수들을 응원하는 영상도 소개된다.
이날 시구는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간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두 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KIA 마스코트 ‘호걸이’는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선거에 출마한 ‘나이티’를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호걸이는 오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북 현대의 홈 경기 시축자로 나서 전북 현대의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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