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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임실=고봉석 기자] 전북 임실군은 오수 의견공원에서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인‘제37회 의견문화제’에 5만여 명의 많은 관광객이 몰려 큰 인기를 끌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와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가 출연하여 반려동물 행동교정과 궁금증을 해소해주었고, 2,000여 명의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반려동물 패션쇼에서는 길건, 하리수, 현진영, 서동주, 안혜경, 량현량하가 셀럽으로 출연하여 패션쇼를 빛내주었다.
개막공연에서는 육중완밴드, 길구봉구, 영기, 김의영, 메이져스, 오로라, 박진도가 신나는 공연으로 3,000여 명의 관광객과 호흡하며 의견문화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강영구 문화체육과장은“의견문화제 성공 개최가 코로나 일상회복 시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앞으로 반려동물 문화축제로써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견문화제’는 술에 취한 주인을 제 몸을 바쳐 구한 오수개의 보은정신을 기려 1982년부터 시작한 축제로‘의견’의 범위를 넘어서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인식개선 등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문화축제로 발돋움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