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도 Z세대가 등장했다.
디즈니+가 다음 달 8일 공개하는 ‘미즈 마블’은 16살 소녀 카말라가 주인공이다. ‘어벤져스’와 ‘캡틴 마블’의 열렬한 팬이자 히어로를 꿈꾸는 카말라가 숨겨져 있던 폭발적인 힘을 얻게 되면서 MCU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히어로로 거듭난다는 내용을 그린다.
‘미즈마블’은 ‘스파이더맨’이후 마블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첫 10대 히어로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카말라 역의 신예 이만 벨라니는 재기발랄한 매력으로 극 중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그는 배우 박서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더 마블스’에도 등장할 예정이라 디즈니+ ‘호크아이’의 케이트 비숍, 영화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아메리카 차베즈 등 MCU의 영 히어로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보인다.
‘미즈마블’의 각본을 맡은 비샤 K. 알리는 “‘미즈 마블>’ 새로운 유형의 슈퍼 히어로임과 동시에 전 세계에 전할 수 있는 매우 보편적인 이야기이다”라고 전했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