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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순천시에서 개최된 제30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강진군 선수단이 18개 종목에서 금 18개, 은 12개, 동 9개를 획득하며 종합 7위, 군단위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수 5,000여명이 22개 종목에 참가해 경쟁했다.
강진군 선수단은 게이트볼과 육상에서 종목별 종합성적 3위에 올랐으며 강진군을 홍보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입장상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차재훈 강진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힘든 환경에서도 꾸준히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장애인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미자 군수권한대행은 “강진군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기는 2023년 제31회 전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지인 완도군으로 전수됐으며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순천에서 24개 종목에서 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제61회 전남도 체육대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