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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6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 이적 소식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에 확신을 갖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내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종료된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잔류를 위해 먼저 손을 내밀었지만 거절당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독일 무대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야망을 품고 있다.

그는 “뮌헨과 나의 이야기는 끝났다”며 “팀이 나의 앞길을 막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이) 올바른 일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는 발언을 내뱉기도 했다.

지속적으로 팀과 결별을 암시하고 있는 레반도프스키는 2014년부터 8년간 뮌헨에 몸담았다. 그는 375경기에 출전해 344골 72도움을 기록 중이다. 폭발적인 득점력과 함께 팀에 없어선 안 될 공격진 중 한 명이지만 뮌헨과 이별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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