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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0일‘2022년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외수입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정 연찬회는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도내 22개 시·군이 참석해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제도 개선과 신세원 발굴로 자주 재원 확충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이번 연찬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고흥군 썬밸리 리조트에서 지방세정 업무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에서 영광군 재무과 최재연 주무관은 ‘불법광고물 물러가라’라는 제목으로 불법 옥외 광고물 근절을 통해 세외수입을 증대한 우리 군 사례를 발표했다.
최재연 주무관은 “올해 1월 세외수입 업무를 맡게 되면서 2020년 우리 군에서 1,700여 건의 불법광고물에 대해 과태료 241백만원을 부과 100% 징수함으로써 세외수입 증대에 크게 기여 한 사례에 관심을 갖게 됐고 다른 지자체에도 소개하고자 발표했는데 우수상을 수상 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연찬회에서 2022 지방세정 종합평가에 대한 시상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정 담당공무원의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세원 발굴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등 공평하고 신뢰받는 세정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