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맑음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다둥이 가족의 고충을 토로했다.

경맑음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어머님, 아버님, 오빠, 나, 수아, 수애, 수혀, 재범. 우리 명의로 핸드폰을 총 9대에 내가 두 대를 사용한다. 총 10대의 금액을 내다보니”라는 장문의 게시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이어 경맑음은 “핸드폰을 계약할 수 있는 금액의 한도가 정해져 있다고 한다. 그럼 다둥이 가족은 어떡하냐”라고 질문하자 “죄송하다. 계약할 수 있는 한도가 초과하셔서”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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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맑음은 현재 15주인 아이를 임신 중이다. 그는 댓글을 통해 “핸드폰 한도는 처음 알게 되어서 대리점 말씀이 이해가 안 된다”며 뱃속 아이인 히어로(태명)가 태어난 후 휴대폰 등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누군가 배를 문지르고 있다. 옆에선 “배고프지? 너네 엄마한테 뭐 먹으라고 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경맑음은 정성호와 2010년에 결혼했다. 슬하에 2남 2녀를 뒀으며 현재 다섯째 자녀를 임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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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맑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