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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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처 | ENA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눈치코치 없는 ‘권모술수’ 권민우(주종혁 분)의 오해로 벌어진 참사가 선공개됐다.

ENA는 20일 방송되는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선공개 영상을 유튜브채널에 올렸다.

영상 속에서 우영우(박은빈 분) 최수연(하윤경 분) 이준호(강태오 분) 권민우 등이 한 차에 타고 어딘가로 향하는 가운데, 자리배치를 놓고 영우는 고민에 빠졌다.

이준호와 최수연 사이에 앉은 영우는 앞서 권민우가 다정히 대화하는 두 사람을 보며 “선남선녀가 따로 없네. 우리 준호가 최수연 변호사 좋아하는 것같지 않아요?”라고 했던 말을 떠올렸다.

이에 준호를 향해 “저와 자리를 바꾸겠습니까. 선남선녀가 나란히 앉는게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준호가 영우를 바라본 가운데, 수연은 내심 좋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영우의 눈짓에 준호는 마지못해 수연의 옆으로 옮겨 앉았다.

앞자리에 앉은 권민우는 “우영우 변호사가 뭘 좀 아네”라며 미소지었다. 이준호가 중간에 앉아 이게 무슨 상황인가 눈알을 굴리는 가운데, 최수연도 권민우의 의미심장한 말의 속뜻을 궁금해하는 표정이었다.

앞서 준호는 술에 취해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음을 고백했고, 민우는 “사내연애구나. 우영우 변호사는 아닐테고”라더니 최수연이라고 추측했던 것. 권민우의 헛다리에 이어 우영우까지 자신이 최수연을 좋아한다고 오해했다는걸 알아차린 이준호는 동공이 흔들리며 크게 당황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앞서 예고편에서 우영우가 “제가 이준호씨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하고 이준호가 영우의 눈을 피하지 않고 다가서는 ‘심쿵’ 엔딩이 그려져 기대를 모은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