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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인기리에 방송 중인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유일한 빌런 ‘권모술수 권민우’로 분한 배우 주종혁의 SNS가 시청자들의 분노로 초토화됐다.

20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에서 권민우가 공정을 강조하며 우영우(박은빈 분)의 입사절차문제점을 지적하자 누리꾼들은 권민우에 대해 “권모술수가 아닌 권고사직”이라고 질책했다.

또 방송 뒤 주종혁이 올린 글에도 “권모술수 가만안둬”, “왜 그랬어, 권모술수” 등 극 중 캐릭터에 과몰입하는 듯한 글 수백개가 게시됐다.

또 21일 주종혁이 ‘오늘도 우영우!’라며 올린 단체 사진 게시물에도 “연기를 너무 잘해서 볼때마다 화가 난다”는 댓글이 달렸다.

뉴질랜드 유학파인 주종혁은 오클랜드기술대학 재학 중 배우가 되기 위해 귀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티빙 ‘유미의 세포들’, MBC ‘검은태양’, tvN ‘해피니스’ 등에 출연했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주종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