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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는 지난 26일 매년 장마 및 태풍 호우로 인한 상습침수지역인 법성면 신장리, 월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신월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법성면 신장리, 월산리 일원은 와탄천 보다 저지대로 매년 침수가 발생 힘들게 키운 농작물 피해가 발생 경작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지역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신규 설치한 배수장을 가동하고 흙수로에 구조물을 설치해 다가오는 태풍 등에 대비해 현장관리 및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월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2개소, 배수로 정비 2.6km, 용수로 0.3km, 저지대 농경지 매립 등의 사업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저지대 농경지 침수 예방에 효과가 있어 경작민들에게 안전한 영농생활을 보장하고 농작물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