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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이 음식관광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진안고원 산골음식 실용화 컨설팅’ 제안서 평가회를 갖고 ㈜이지스엔터프라이즈(대표 송영재)를 용역 수행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들은 진안고원의 대표맛집을 육성할 우수한 전문업체 선정을 위해 음식, 관광, 유통 분야의 전문가 등 총 7인으로 구성했다.
향후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컨설팅 참여 희망 업소 6개소와 함께 진안고원 산골음식 브랜드 ‘산골애찬’의 활성화 방향성 제시, 기존메뉴 보완 및 신메뉴 지원, 전문가 품평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희망 업소·용역업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진안고원 특색에 맞는 재료와 이미지를 형상화한 대중성 있는 메뉴를 보급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진안군 음식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