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나눔1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 및 여성봉사 단체에서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추석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7일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 및 해남봉사회, 소비자교육중앙회 해남지회, 여성자원봉사회 등 4개 봉사단체 20여명이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홀로 외롭게 보내실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나눔, 큰 기쁨 2022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행사

를 가졌다. 여성자원봉사자들의 음식솜씨를 맘껏 발휘하여 만든 산적, 명태전과 함께 송편, 과일, 요구르트 등 정성을 가득 담은 명절음식은 14개 읍·면 독거어르신 15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위로와 함께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도 마련하였다.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 이혜영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 전달을 매년 해오고 있지만 할 때마다 사랑 나눔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전달하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지겠다”고 말했다.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