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우천 취소된 LG-KIA 잠실 경기, 4일로 편성
비 내리는 잠실구장.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기자] 비 내리는 잠실구장. 거세지는 빗줄기에 9일 오후 2시 예정된 KT와 LG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될까.

KBO 관계자는 9일 스포츠서울과의 통화에서 “이날 잠실 경기가 취소되면 오는 11일에 9일 취소된 잠실 경기가 재편성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트시즌 일정은 오는 10일 KT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KT가 NC에 지면 4위가 확정된다. 그렇다면 오는 12일 예정된 KIA와 KT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하루 미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KBO는 또한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미뤄지면 한국시리즈를 포함한 전체 일정 역시 하루씩 순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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